[금주의 설교] 용기를 통해 얻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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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용기를 통해 얻은 승리
  • 김태규 목사
  • 승인 2020.07.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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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목사 / 수정교회 담임

우리에게 찾아오는 두려움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무지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찾아오는 두려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두려움과 거의 같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두려움이 엄습할 때는 먼저 보는 것의 크기가 원인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람들이 골리앗 장군을 두려워하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골리앗 장군은 키가 크고 몸집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더 두려워서 그 앞에서 도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 다음은 골리앗이 위협하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듣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소리를 들을 때 그 소리에 영향을 받아 우리의 감정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 감정은 결국 자기 해석으로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해석을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각하는 훈련을 잘 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를 공격할 때 전략적으로 공격합니다. 두려움으로 공격하고 염려와 혼돈으로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영적인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마귀의 궤계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 전략은 첫 번째로, 올바른 지식을 소유함으로 두려움을 정복하자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문제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소유한 자원은 극소화하고 문제는 극대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골리앗 장군을 과대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소유한 자원은 너무 과소평가했습니다. 

그에 반해  다윗이 소유한 소중한 지식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지식을 안다면 어떤 두려움도 공포도 사라집니다. 

두 번째 전략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히 행동함으로 두려움을 정복하자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감정을 이기는 길은 하나님을 믿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 담대함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담대함은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행동하면 두려움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입술에 담아 그 입술로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담대히 나아가서 문제를 공격하십시오. 피할 수 없는 전쟁이라면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잘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때 두려움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장 치열한 싸움은 언제나 우리 내면에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장애물을 만나면 피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용기란 내면의 결단입니다. 다윗이 왜 이렇게 용기를 발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 때문입니다. 사무엘을 통해 기름 부음을 받은 그날 이후 다윗은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었고 사명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명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용맹을 발합니다. 그들은 죽음을 초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용기를 소유합시다. 그래서 사명을 온전히 이루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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