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7주간 ‘특별 토요 새벽예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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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7주간 ‘특별 토요 새벽예배’ 돌입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7.0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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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절의 은혜를 소망하라’ 주제로 다음달 15일까지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기했던 ‘특별새벽부흥회’를 ‘여름특별토요비전새벽예배’로 전환해 7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특별새벽부흥회’는 2003년 시작돼 매해 봄과 가을 일주일 동안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교회 대표적인 기도 사역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지난 3월 한 차례 연기한 끝에, 이번에 매주 토요일 온라인 예배와 현장 예배를 병행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갑절의 은혜를 소망하라’를 주제로 마련된 특별 새벽예배는 지난 4일 토요일 첫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7주간 열린다. 

첫 날 새벽예배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교인 3천여명은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과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날 수 있길 기도했다. 

오정현 목사는 “영광스러운 찬양을 올려드릴 때 보혈의 능력이 뿜어져 나와 한국교회가 안전지대가 되고, 시대가 회복되는 역사가 펼쳐지길 원한다”고 설교를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현장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이 입장할 때 사전에 발급된 QR코드를 확인했고, 새가족 또는 방문자에 대해서는 예배 참석자 카드를 작성하도록 관리했다. 

한편, 7주 동안 진행되는 특별 토요 새벽예배에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아시아집회 디렉터 채드 해먼드 목사, 하림그룹 김흥국 회장, 울산대 이정훈 교수, 본 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 CTS 콜링갓 브라이언 박 목사,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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