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선교훈련원 봄학기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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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선교훈련원 봄학기 종강
  • 이석훈
  • 승인 2020.07.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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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지부, 8주로 축소해 5명 수료

총회 세계선교위원회 산하 총회선교훈련원 봄학기가 8주 과정으로 축소돼 지난 3일 종강했다.
총회 세계선교위원회 산하 총회선교훈련원 봄학기가 8주 과정으로 축소돼 지난 3일 종강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세계선교위원회 산하 총회선교훈련원(이사장:임인기 목사, 원장:김흥수목사)이 주최한 ‘2020 봄학기 종강예배 및 수료식’이 지난 3일 서울캠퍼스 진리동 605호에서 거행됐다.

‘주여 나를 보내소서’를 주제로 12주간의 훈련을 통해 선교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내용들을 전문강사들로부터 전달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개강이 늦춰져 대면강의와 리포트 제출로 8주로 축소돼 실시됐다. 훈련생들은 봄학기에 이어 가을학기 12주와 합숙훈련 후에는 총회 선교사로 파송받아 사역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총회선교훈련원에는 22명의 훈련생이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 두 학기를 모두 마친 5명의 훈련생이 수료했다.

이날 예배는 선교훈련원 재정국장 이수재 목사의 사회로 회계 이호준 목사의 기도와 이사장 임인기 목사의 ‘선교는 삼종의 문으로’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원장 김흥수 목사의 수료식과 격려사, 기획실장 권대안 목사의 광고 후 임인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임인기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선교훈련을 마친 여러분들을 위로하고 축복한다”면서 “선교사는 훈련을 통해 언제나 말씀 앞에 순종해야 하며, 십자가를 지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종의 문을 열어 삶으로 나타내는 사역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봄학기 교육에는 ‘선교훈련의 필요성’(이호준 목사)을 비롯해 세계 난민문제와 선교(장훈태 교수), 선교사의 영성훈련(임인기 목사), 선교 역사(손동신 교수), 선교행정과 전략(권대안 목사), 한국선교 역사 발자취를 통한 교훈(김흥수 목사), 선교후원 개발사역(최부수 목사), 비거주 선교(이수재 목사) 등의 내용이 강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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