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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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에 온정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7.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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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꿈나무'에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전달
한국교회연합 임원들이 지닌달 30일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를 위로방문했다.
한국교회연합 임원들이 지닌달 30일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를 위로방문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 목사)은 지난달 30일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박미자)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방문은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강명이 목사)가 주관했다. 당초 5월 가정에 달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여 늦춰 진행됐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로 가을쯤으로 연기하려 했으나 후원의 손길이 끊겨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에 뒤로 미뤄선 안 된다고 판단해 참석 인원수를 대폭 줄이고 철저한 감염예방 수칙을 지키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전달식에서는 명예회장 박요한 목사가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할 것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꿈나무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녀들을 케어하고 지도하고 있다.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 이 모자원이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꿈나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강명이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자립지원금 1백만원과 1백만원 상당의 기저귀물티슈 등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강명이 목사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꿈나무에 자립정착금과 아기용품을 지원해 왔지만, 특수한 코로나19 발병 여파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혼모자 복지시설에 이제야 후원을 하게 됐다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일이야말로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실천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벌써 6년째 이 일에 동참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는 미혼모들이 홀로 아이를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여건이 어려워 아이를 어쩔 수 없이 입양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이들이 아기를 키울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면 아이를 양육하면서 본인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꿈나무는 이들의 부모교육 등을 하면서 엄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교연 여성위원회의 꿈나무지원은 올해로 6번째로 이번 자립지원금과 아기용품은 여성위원장 강명이 목사,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김동근 장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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