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연기된 학습·세례·입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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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연기된 학습·세례·입교식 진행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6.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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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세례식 등 311명 참석…방역지침 준수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학습식과 세례식, 입교식을 지난 21일 주일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예식은 당초 3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그동안 온라인 예배 등으로 진행되지 못하다 이번에 이뤄지게 됐다. 예식에는 학습 108명, 세례 100명, 입교 103명 총 311명이 참석했으며, 세례 참여자의 경우 감염병 예방을 위해 4번의 주일예배에 분산해 세례를 받도록 조치했다. 

세례식을 집례한 오정현 목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 세례식을 인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며 “모든 성도들이 신앙의 기본을 지키고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고, 더욱 마음을 모아 이 땅이 속히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본당 출입인원도 1,600명에서 1,8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초과할 경우 부속실에서 영상 예배를 드리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교인들은 사전에 개별 발급된 QR코드를 확인한 후 교회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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