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도발 대비 소홀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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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대비 소홀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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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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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6일 오후 개성공단 지역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김여정 북한노동당 제1부부장이 “멀지 않아 쓸모없는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협박한 지 사흘 만이다. 소통과 협력을 호소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제안을 일축하면서 물리적 도발 실행 단계로 들어선 것이다. 이러한 북의 도발은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다. 

북한 군 당국은 같은 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지역 등에 다시 병력을 투입하고 삐라(대남전단)를 살포했다며 대남 위협의 강도를 더 높였다. 개성과 금강산이 다시 요새화 되면 방사포 전차부대 등이 재배치되고 한반도의 긴장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 

북이 보유한 외화가 머지않아 고갈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북한은 내부 불만 등으로 흔들릴 수 있는 체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도발 시리즈’로 상황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간 뒤 극적인 반전을 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남북의 극단적 긴장 상황 속에서 정부와 군 당국의 대응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한·미 동맹을 강하하고,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예상되는 모든 도발의 경우에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 

북한의 위협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한국교회는 하나가 되어 국가안보와 한반도 평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인권·종교의 자유와 복음의 물결이 북한 땅에 스며들도록 기도를 지속해야 하겠다. 교회와 기독인의 시대적 사명을 다짐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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