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 황해영 목사 은퇴 및 이종안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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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 황해영 목사 은퇴 및 이종안 목사 취임
  • 이석훈
  • 승인 2020.06.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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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노회 주관, 지난 21일 임직식도 함께 거행

원로·공로목사로 추대…3명 안수집사·2명 권사 일꾼으로 세워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1일 황해영 목사 원로·공로목사 추대 및 이종안 담임목사 취임식과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1일 황해영 목사 원로·공로목사 추대 및 이종안 담임목사 취임식과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노회 산하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1일 황해영 목사에 대한 원로·공로목사 추대 및 이종안 담임목사 취임식과 함께 5명의 일꾼을 세우는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원로·공로목사로 추대된 황해영 목사는 “부족한 종을 여기까지 이끌어 주심도 감사한데 원로목사 공로목사로 세워주심에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우신 노회와 교회성도들 특히 사모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성역을 잘 이어가는 담임목사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담임목사에 취임한 이종안 목사는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리고, 코로나로 쉽지 않은 시기에 귀한 행사를 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아무 조건 없이 교회를 맡겨주신 황해영 목사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부족한 종을 신뢰해 따라 주시는 성도님들과 고생한 아내에게도 감사드린다. 이제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았기에 최선을 다해 섬기며 성도를 사랑하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겠다”고 인사했다.

분당중앙교회 황해영 원로목사(오른쪽)와 이종안 담임목사가 서로를 축하해 주고 있다.
분당중앙교회 황해영 원로목사(오른쪽)와 이종안 담임목사가 서로를 축하해 주고 있다.

이날 예배는 노회 서기 김보섭 목사의 사회로 증경노회장 이래욱 목사의 기도와 부노회장 송정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정명범 목사가 ‘소원과 명령’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섭섭함과 축하의 마음 있지만 하나님께서 더욱 큰 은혜를 주실 줄 믿는다. 하나님의 명령을 잘 따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희 집사의 봉헌특송과 회계 노영석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은 후 2부 원로 및 공로목사 추대식이 거행돼 김덕기 장로의 약력소개 및 추대식, 노회장의 공포, 손선희 권사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임근학 목사의 공로목사 추대식과 노회장의 공포, 공로목사패 증정, 증경노회장단들의 특송, 증경노회장 박성근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3부 담임목사 취임식은 김보섭 목사의 약력소개, 서약, 노회장의 공포가 있은 후 원로목사가 담임목사에게 성의를 입히고 인수인계 축복기도를 했으며, 노회장의 취임패 증정이 있었다.

이종안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4부 임직식에서는 황인목 박재헌 황윤진 안수집사, 김진숙 이진희 권사가 새로운 일꾼으로 임직을 받은 가운데 서약과 임직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이 있었으며, 김덕기 전익상 은퇴장로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며 증경노회장 이효선 목사와 임직자에게 정종석 목사가 교인에게 권면을 했으며, 노회 공로목사 배천호 목사가 축사를, 황인목 안수집사가 답사를, 이종안 목사가 인사 및 광고를 했으며, 직전노회장 김건태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분당노회 안수위원들이 분당중앙교회 3명의 안수집사에게 안수축복기도를 해주고 있다.
분당노회 안수위원들이 분당중앙교회 3명의 안수집사에게 안수축복기도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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