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친근한 이웃이 신천지 포교꾼일수 있다”
상태바
“당신의 친근한 이웃이 신천지 포교꾼일수 있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6.23 0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상현 기자, 신간 ‘신천지 이단옆차기’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간 취지와 책의 내용을 설명했다.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간 취지와 책의 내용을 설명했다.

신천지에 미혹되기 전, 잘못된 성경공부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나왔다. 

이단 전문 기자로 활약해 온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가 최근 신간 ‘신천지 이단옆차기’를 펴냈다. 책에는 신천지가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65개, 신천지의 접근 여부를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 신천지 교육 내용, 신천지 교육장소 앞 1인 시위 방법, 신천지 피해자 상담소 연락처 등 개인 및 교회, 지역 연합회 차원의 대처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현재 심리상태, 상상을 초월하는 포교법, 신천지의 8개 맞춤 전략, 신천지 핵심 포교 문건, 가족·친척·교인이 신천지에 빠졌을 때 구체적인 대처 방법, 이단상담소 연락처, 신천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 등 교회 현장의 고민에 대한 실제적 답을 주고 있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그간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 집단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대응해왔다고 지적한다. 그는 “신천지 포교꾼을 머리에 뿔이 달린 사람들처럼, 극단적인 부류의 사람들로 생각한다. 이것은 신천지의 폐해를 알린다며 대안이나 탈출방법 등을 제시하기보다 선정적 보도에 주력했던 언론의 책임이 크다”고 꼬집었다. 

그는 “사실 신천지 포교꾼은 달콤한 말로 접근하는 여러분의 가까운 형, 누나, 언니, 동생, 친구나 정말 신뢰하는 선교사, 전도사, 강도사, 선교단체 간사일 수 있다. 인간적으로 너무나 잘해주기에 신천지라고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사람들일 수 있다”며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정말 잘해준 이웃 5명을 꼽을 수 있는가. 그중에 신천지가 끼어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인 백상현 기자는 기독교 이단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이단 집단들의 비리와 부조리, 종교적 사이비성을 파헤쳐 왔다. 신천지 집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했을 때도 저자는 신천지 집단의 이단성과 교묘한 포교 방법에 대해 발 빠르게 집중보도하여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