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일교회, 몽골 은총의 숲 위한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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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일교회, 몽골 은총의 숲 위한 기금 전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6.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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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순 장로 목적헌금으로 마련…생태교육센터 건립 위해 쓰여

 

서울제일교회(담임:정원진 목사)가 지난 17일 몽골 은총의 숲 생태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에 전달했다.

서울제일교회는 생태정의와 창조세계 회복을 교회의 중요한 사명으로 삼아 온 교회가 함께 실천하고 있다. 교회 옥상 햇빛발전소를 설치하고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녹색교회로 지정된 바 있다.

2009년부터 11년간 지속된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은총의 숲 사업은 기후위기와 사막화라는 심각한 현실에 고통 받고 있는 몽골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역이다. 이를 통해 창조세계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현지에 알리고 있다.

서울제일교회는 기후변화와 사막화라는 몽골 지역의 생태적 위기, 그리고 몽골 은총의 숲이 갖는 중요성에 공감하고 생태선교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번 기금을 전달했다.

서울제일교회 조현순 장로(주식회사 은진 대표)의 목적헌금으로 마련된 이번 기금은 몽골 은총의 숲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태임농업 교육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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