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105회기 총회주제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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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제105회기 총회주제 ‘세움’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6.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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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부총회장, “셧다운 된 교회 다시 세우자” 의미

예장 합동총회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05회 정기총회 주제를 ‘세움’(SEUM, Planting)으로 확정했다. 

차기 총회장이 유력한 현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 합동총회 본부에서 열린 총회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총회 주제와 활동방향에 대해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0 영향으로 셧다운 된 교회의 예배와 신앙의 본질, 총회, 한국교회를 세우자는 취지에서 세움을 총회 주제로 선정했다”며 “교회 생태계 붕괴되고 있는 현실을 이겨내고 다시 출발하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준비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정책발표 시간도 있었다. 

총회준비위는 구체적으로 총회준비위원회는 미래전략발전위원회를 5년 동안 상설 조직으로 운영해 교단의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화해조정위원회에 대한 연장, 교단교류협력위원회 재설치, 반기독교대응위원회 명칭 변경과 기구 조정, 교단 소속 전체 목회자의 은급재단 가입 등을 향후 정책 방향으로 제안했다. 

다만 제안된 정책은 반드시 총회 결의를 거쳐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105회기에는 예장 합동과 개혁측이 교단 통합을 이룬지 15주년을 맞 감사예배와 각종 행사를 준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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