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차 유행 철저한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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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유행 철저한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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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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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규모로 운영되는 일부 교회의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각 교단 및 교회들이 고민에 빠졌다. 5월 초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교단 및 교회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행사(모임)를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또 다시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특히 종교행사 및 모임과 관련, 코로나19 위험이 안전수준에 이를 때까지 대면 모임을 자제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줄 것과 방역수칙을 일상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인구 밀집 정도에 따라 지역별·시설별 세부 대응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대도시 중에서도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모이는 시설이 위험하다”면서 업종별·기업별 등으로 분류, 위험도를 평가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해야할 사람들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피로감 속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루속히 코로나 사태에서 벗어나 사회 모든 분야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선 가정·직장·학교·교회·각종 다중시설에서 안전한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교회는 소그룹 모임과 여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방역 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길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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