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우리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임직식 거행
상태바
참좋은우리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임직식 거행
  • 이석훈
  • 승인 2020.06.08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1일, 목사 위임 및 장로4명 등 51명 임직

안양노회 주관…“지역 섬기며 세계선교 위해 더욱 매진”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참좋은우리교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안양노회 주관으로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참좋은우리교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안양노회 주관으로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양노회 소속 참좋은우리교회(담임:한영순 목사)가 교회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감사예배 및 목사위임, 목사안수, 장로장립, 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 임직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위임받은 한영순 목사
한영순 위임목사

위임을 받은 한영순 담임목사는 “그동안 오직예수, 오직말씀, 오직기도 그리고 영혼구원을 위해 천국에 목표를 두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교회가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와 섬김으로 힘이 되어주신 성도님들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임직받은 임직자들과 성도들과 계속해서 지역을 섬기며 세계선교를 위해 사역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입구에서부터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 방문자 명부 작성, 장갑 및 마스크 제공을 통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홍영화 목사의 사회로 김경완 목사의 기도와 조봉석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김성구 목사가 ‘갈렙과 같은 헌신 된 임직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2부 한영순 목사 위임식, 3부 고선영 목사 임직식, 4부 장로(김영일 박경준 오왕용 이진생) 안수집사(신건봉 외 4명) 권사(장금란 외 37명) 명예권사(박정임 외 2명) 임직식이 거행됐다.

이어진 5부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증경노회장 박종호 목사를 비롯해 김성용 장권순 정진우 김정만 조영성 강문종 이봉산 목사의 권면과 축사가 있었으며, 이진생 장로의 기념품 증정, 오왕용 장로의 답사, 고석원 장로의 광고 후 직전노회장 김문배 목사의 축도로 마친 후 6부 축하공연으로 임직자 일동이 글로리아오케스트라(지휘:박경준 장로)의 반주 아래 ‘기도온의 용사’ 등 3곡을 연주했다.

‘한 손에는 생명의 말씀, 한 손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깨어져가는 가정을 살리고자 20년 전 한영순 목사가 경기도 광명시에 설립한 참좋은우리교회는 2004년부터 케냐를 시작으로 탄자니아. 러시아, 필리핀 등에서 활발한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가는 선교, 보내는 선교’를 시작으로 현지 목사들을 초청하여 훈련시키는 선교사역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는데 해마다 4명의 선교사들을 초청, 3개월 간 말씀 교육과 기도 훈련을 통해 현장 목회를 코칭하고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실제적인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며 필요한 곳에는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물질로도 돕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현지 교회와 피트너십을 맺고 연 2회 방학을 이용하여 교회 청소년들을 필리핀 일루일루 지역에 보내는 현지 선교 및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비전과 글로벌한 시각을 열어주며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중이다.

또한 지역섬김의 결과로 2020년 5월 광명시의 ‘지역 복지 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