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교회 회복 특별기도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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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교회 회복 특별기도주간’ 선포
  • 이인창
  • 승인 2020.06.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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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김종준 총회장 오는 15~20일 동참 호소

예장 합동총회 김종준 총회장이 6월 중순 국가와 교회의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특별기도 주간을 지키자고 제안하며, 교단 산하 전국 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합동총회는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교회 특별기도 주간으로, 6월 19일을 특별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특별히 각 교회는 특별기도주간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특별기도의 날에는 전 교인들이 하루 동안 교회나 기도원에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기능과 역할이 축소되는 교회를 회복하고, 거룩한 예배와 신앙의 열정, 다음세대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면서 특별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활동이 정지되어 일용직 노동자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의식주까지 걱정하는 경제 파동을 겪고 있다. 경제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전했다.

김종준 총회장은 “아직 감염 위험은 상존하지만, 조금씩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많은 것들을 회복하지 않으면 퇴락할 수밖에 없다”고 기도의 때를 강조했다. 

한편, 합동총회는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목사장로기도회는 사전등록을 마친 참석자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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