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어린이와 주민들 향한 변함없는 사랑
상태바
몽골 어린이와 주민들 향한 변함없는 사랑
  • 이석훈
  • 승인 2020.05.30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기총, 교도소 강대상 전달 및 지역 동사무소 이웃 섬김

6월 1일 몽골 어린이날 맞아 사랑 실천

몽기총 선교관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의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몽기총 선교관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의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골 현지법인인 몽골기독교총연합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 활동 위축 뿐만 아닌 종교활동의 제한 가운데에서 묵묵히 사명감당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도소 사역을 지원하고 있는 몽기총은 그동안의 신뢰로 이번 6월 1일 몽골 모자의 날(어린이 날)을 맞아 올해는 특별히 몽기총표 강대상을 교도소에 전달하게 됐다. 또한, 몽기총 선교관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의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나눔과 기쁨 수원지부 윤석경 목사와 수원 우리들교회 담임 신현옥 목사의 후원으로 코트와 하절기 의류를. 은성교회 장필영 목사의 후원으로 신사용 양말을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누었다.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가 한국 방문 이후 코로나19로 몽골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 진행된 이번 나눔활동은 주고 받는 손길 가운데 서로 기쁨과 위로가 있고 몽기총은 그 기쁨 가운데 복음의 마음을 담아 보냄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장로는 “나눔과 섬김을 통한 이웃 사랑에 예수님은 친히 모범을 보이셨다”면서 “몽기총을 통해 일하시는 이는 주님이시기에 단순히 지식의 말씀이 아닌, 행동하는 믿음과 말씀의 실천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일로서 그 분의 손과 발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바른 복음과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되고자 하는 뜻을 품고 제작, 전달하는 몽기총표 강대상은 이미 몽골 전역의 교회에 470여개 전달된바 있다. 세계적 특수 상황에 수개월째 국경이 패쇄되고, 학교 휴교와 집회 및 모임금지, 영업 제한 등의 현지 상황 속에서도 몽기총의 게르성전 건축과 강대상 전달, 이웃 섬김의 실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 7월에는 1,500여km 떨어진 홉드아이막에 게르성전 건축을 준비 중이다.

몽골 모자의 날을 맞아 몽기총표 강대상을 교도소에 전달했다.
몽골 모자의 날을 맞아 몽기총표 강대상을 교도소에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