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목회자 위한 온라인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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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 목회자 위한 온라인 세미나 연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5.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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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4일부터 4회 진행…각 분야 전문가 강사로 나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대표:서정인 목사)이 오는 64일부터 25일까지 ‘2020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뉴노멀 시대,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달라지는 시대를 맞아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컴패션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목회 방향을 고민하고, 나아가 나눔을 통해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6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세미나가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완료한 담임목회자와 부목회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와 대표번호(02-740-1000)를 통해 하면 된다.

세미나에는 디지털마케팅과 데이터연구, 선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첫날인 4일에는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강연하며 11일에는 미국 기독교 리서치 기업인 바나그룹 데이비드 칸나만 대표가 교회, 뉴노멀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방식의 예배를 도입한 교회의 사례도 소개된다. 18일에는 김천 더세움교회 정통령 목사, 미국 뉴저지 예수반석교회 김원진 목사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한다. 세미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한국컴패션 류용덕 사역개발실장과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가 선교적 관점에서 교회의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교회는 지난 60여 년 간 컴패션의 어린이 사역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감당해 왔다뉴노멀 시대, 교회의 목회적 고민을 나누는 자리에 컴패션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사회 정서적·신체적·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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