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타격 입은 소상공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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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타격 입은 소상공인 돕는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5.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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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우리동네 나눔 더하기' 캠페인 전개
구세군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9일 구세군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세군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9일 구세군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령관:장만희)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구세군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 사무실에서 우리동네 나눔더하기캠페인 전개를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리동네 나눔 더하기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액이 극심하게 감소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섬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지난 3, 자선냄비가 92년 만에 처음으로 겨울이 아닌 봄에 거리에 나왔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모두가 처음 마주하는 것이라며 가장 가까운 이웃인 우리 동네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온 국민이 당면한 어려움을 그 어느 때보다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지영상권의 소상공인에게 생필품을 구입하고, 이를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단기 실업으로 생계 곤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더불어 소득이 급감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가계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구세군과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나눔더하기캠페인은 오는 630일까지 구세군 자선냄비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ARS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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