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홈페이지 통해 환경주일 주제설교·예배안·공동기도문 배포
한국교회가 6월 첫째 주일(기독교대한감리회는 둘째 주)을 제37회 환경주일로 지킨다.
한국교회 환경주일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환경의 날’로 지정한 6월 5일을 전후로 선정되며,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가 1984년 재정한 이래 37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환경주일 주제는 ‘작은 생명 하나까지도’로 선정됐다. 부제는 ‘기후위기시대 생명 다양성을 지키는 교회’다.
환경주일 주제 성구는 “이 땅이 언제까지 슬퍼하며, 들녘의 모든 풀이 말라 죽어야 합니까? 이 땅에 사는 사람의 죄악 때문에 짐승과 새도 씨가 마르게 되었습니다”라는 예레미야 12장 4절 말씀으로 정해졌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세계적인 기후위기 비상행동과 함께 참여를 요청받는 기후변화문제를 다시 환기하고, 최근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생물멸종의 현실과 생물 다양성 파괴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기 위해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주일 주제설교와 예배안, 공동기도문을 담은 환경주일 자료집은 각 교단 홈페이지와 기환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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