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제일노회 제6회 정기노회가 지난 11일 대한교회에서 열려 노회장에 손용호 목사(해맑은교회)를 연임하는 한편 일부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노회장에 연임된 손용호 목사는 “오늘 모임이 내일의 희망을 발견하는 시작의 한 점이 되기를 소망하고 부족하지만 한 회기 더 노회원들을 섬길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수도제일노회를 통해서 교회가 잘되고, 성도들의 신앙인격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어 모범된 신앙인들의 성숙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오용만 목사의 사회로 이정원 목사의 기도와 노회장 손용호 목사의 ‘행복한 노회’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노명희 목사의 봉헌기도와 직전노회장 조주원 목사의 축도가 있은 후 증경노회장 한익빈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있었다.
대한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신입회원과 가입청원자에 대한 인사 및 선서가 있었다. 타교단 신입회원으로는 최정민 이인자 정회옥 목사가, 타노회 가입자는 김정자 목사가 인사했다. 이와 함께 청원안건으로 대한교회(조주원 목사)의 장로3명 증원 청원건과 참사람교회(오용만 목사)와 벧엘교회(김연수 목사) 장로1인 당회조직에 대한 청원건을 허락했다.
각종 보고를 서면으로 받았으며, 회장단 및 임원선거를 통해 노회장의 연임을 박수로 추대하고 나머지 임원들도 보고대로 추대한 가운데 교역자회(회장:조주원 목사) 주관으로 신구임원 교체식을 거행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손용호 △부노회장:배영식 △서기:오용만 △부서기:박정숙 △회의록서기:김영수 △회계:노명희 △부회계:이정원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