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기독교영화제, 가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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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기독교영화제, 가을로 연기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5.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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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긴급 결정

5회 한국기독교영화제(위원장:권오중김상철)가 가을로 연기됐다.

한국기독교영화제 운영위는 지난 11“530일과 31일 서울극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5회 한국기독교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며 무난한 개최가 예상됐으나 다시 확산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에 긴급 운영위 협의를 마친 결과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운영위에 따르면 제5회 영화제는 9월 또는 10월 중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며, 그때에도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전주국제영화제와 같은 방식으로 무관객 영화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출품된 20개 작품 가운데 11 작품은 심사 중에 있으며 개최 연기에 따른 결과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독교영화제는 지난 2016년부터 영상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는 목적으로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됐고, 2020년부터 한국기독교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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