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 코로나로 고통 받는 세계 각국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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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코로나로 고통 받는 세계 각국에 성금 전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5.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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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0개 도시에는 마스 1,000개 지원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국가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시화운동은 지난 12일 코로나19가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미국 뉴욕을 비롯해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헤이그, 호주 시드니, 레바논 베이루트, 파키스탄 카라치, 남아공 프레테리온 등에 성금을 보냈다.

또 시리아와 아프리카 난민이 있는 레소보스캠프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보내는 일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 게인코리아(대표:최호영 목사)에 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유럽의 10여 개 도시에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미국 동부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김호성 목사는 뉴욕은 길에 사람이 완전히 다니지 않는 죽음의 거대도시화가 진행 중이라며 실직자들은 넘쳐나고 있는데 미국 대공황보다 더 힘들어 거리에 밥을 나누어주는 곳에만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상관없이 줄을 길게 서 있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시신을 파묻을 곳이 없어서 불도저로 구덩이를 파서 관을 쌓아 동시에 집단 임시 매장을 하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데 스스로 하나님을 찾고자 구글을 검색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전도하기 위해 온라인 전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코로나19 돕기 사역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해외 국가들은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도하면서 모금사역을 진행했다이번에 1차 지원하고, 2차로 모금을 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선교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우리나라가 방역 1등 국가로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데, 선교사를 미국 다음으로 파송한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도 세계 1위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전중문교회(담임:장경동 목사)와 홍콩 ‘Worth plus Limited’ 이성우 대표, ()아세아텍 김신길 회장, 평창군청 행정과 최수경 주무관,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박재신 목사), 법무법인 로고스 권순철 변호사, 종암중앙교회(담임:조성환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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