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미래 책임질 후배들에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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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미래 책임질 후배들에 도움되길”
  • 이인창
  • 승인 2020.05.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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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화이트장학회, 지난달 28일 신학생 장학금 기탁

백석화이트장학회(회장:이애림 목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춘계 모임을 갖고, 후배들을 위한 소정의 장학금을 마련해 백석대 대학원 교학처에 전달했다.

화이트장학회는 백석대학교 출신으로 백석 교단에 소속된 여성 목회자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이다.

장학회장 이애림 목사(ATA 총동문회장)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학대학원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선배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백석화이트장학회 회원들이 대학원 교학처장 이경직 교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백석화이트장학회 회원들이 대학원 교학처장 이경직 교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학교를 대표해 장학금을 전달받은 대학원 교학처장 이경직 교수는 “교회와 목회자가 모두 힘든 상황인데도, 선배 목회자들이 모교 후배들을 기억하고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 후배들에 좋은 모범이 되고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사랑과 섬김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힐 개혁주의생명신학 나눔운동의 영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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