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본부와 총학생회가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서 현장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신입생들을 위해 대학 소개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만들어 관심이다.

대학과 총학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만 받던 신입생들이 향후 대면 수업 실시로 받게 될 혼란을 최소화 하도록 돕기 위해 영상을 활용한 오리엔테이션을 구상했다.

신입생의 눈높이에 맞춰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촬영하고 편집한 끝에, ‘학생자치단체와 함께하는 백석문화대 탐구활동’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활용 빈도가 높은 전공별 강의실과 도서관, 교내 주요 부서 위치를 설명하고, 통학버스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또 대학과 총학생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응원 릴레이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생과 그 가정에 건강과 희망이 깃들길 바라는 응원 내용을 전했다.

송기신 총장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대학과 총학생회가 하나되어 지혜롭게 극복하고 있다.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혁신적 전문 직업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석문화대는 순차적 대면수업을 준비하면서 실험과 실습, 실기 등이 있는 전공수업에 대해 지난 11일 대면 수업을 시작했으며, 강의실 입실을 위해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인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