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자격, 목사안수 15년으로 개정 헌의
상태바
총회 임원자격, 목사안수 15년으로 개정 헌의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5.13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서울노회, 신임 노회장에 김안나 목사 추대

경서울노회가 지난 7일 총회관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노회’를 주제로 제37차(통합 7차)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된 김안나 목사(사진)는 “여성 노회장으로서 노회의 발전과 노회원들의 사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회예배는 김영수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김민희 목사가 기도, 장형준 목사가 ‘영적 지도자’를 제목을 말씀을 전했다. 장형준 목사는 “영적 지도자인 목회자들이 사회적 신뢰를 잃는 모습이 안타깝다. 이제 한 생명을 위해 몸부름치고 말씀과 성령의 지배를 받는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해 힘쓰자”고 전했다.

이두원 목사와 이석훈 목사가 봉헌위원으로 섬긴 가운데 박종헌 목사가 봉헌기도를 하고 김안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곧바로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회원심의 보고를 안건으로 다루고, 노회에 가입한 회원을 축하했다. 특별히 전도사고시, 강도사고시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을 수여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서울노회는 지난 가을 정기노회 결의에 따라 회비 장기 미납자에 대한 회원자격 정지를 단행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노회비 1년치를 납부할 경우 남은 회비를 탕감한 후 회원권 정지를 해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경서울노회는 총회규칙 제7조 (임원자격), 제11조 (상비국 및 위원회)에서 목사안수 20년 자격요건을 목사안수 15년으로 하향조정 할 것을 제안하는 헌의안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안나 △부노회장:김민희 △서기:전용원 △부서기:이존귀 △회록서기:김준식 △부회의록서기:최수영 △회계:정정기 △부회계:윤미석 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