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평서노회 제97회 정기노회가 지난 4일 새힘교회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김광호 목사(믿음소망사랑교회)를 추대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노회주일 성수를 비롯한 안건을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김광호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노회장직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면서 “노회의 부족한 재정 확보를 위해 노회 전 주일은 노회주일로 지켜 노회사랑을 실천하고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여 지교회를 돌아보고 선교하는 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백장현 목사의 사회로 김영수 목사의 기도와 공영호 목사의 성경봉독, 성원준 목사의 특송에 이어 노회장 이창복 목사가 ‘노아의 순종과 축복’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길만 목사의 헌금기도와 최진국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부노회장 김광호 목사의 집례로 2부 성찬식이 거행됐으며, 3부 회무처리는 의장 이창복 목사가 진행하고 회장단 임원단 선거를 선거관리위원장 배명진 목사가 진행하여 새로운 회장단과 임원단을 선출했다.
임원교체식은 증경노회장 이효근 목사의 사회로 노회장 이창복 목사가 신임 노회장 김광호 목사에게 노회 기와 의사봉을 전달하고 신임 노회장이 직전 노회장 이창복 목사에게 공로장과 십자가 빼찌를 전달했다.
이어 신임 노회장 김광호 목사가 회의를 진행했으며, 폐회예배를 드린 후 증경노회장 정종헌 목사가 노회원들과 장소를 제공한 새힘교회 강규석 목사와 교우들에게 인사드리고 치하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광호 △부노회장:천병창 △서기:공영호 △부서기:경기천 △회의록서기:김주연 △부회의록서기:박승현 △회계:김길만 △부회계:윤현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