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세 국내 후원 아동 350명에게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코로나19로 집 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키트를 전달한다.
기아대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키트를 제작해 350명의 국내 후원아동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돌봄 시설이 폐쇄되면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아동들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가정은 돌봄 공백을 메우는데 한계가 있어 아동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놀이키트는 아동 혼자, 혹은 보호자의 도움으로 집에서도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아대책은 6세~11세 사이의 기아대책 국내 후원아동을 대상으로 9가지 놀이 물품이 들어있는 패키지를 전달한다. 포함된 구성물은 퍼즐, 종이접기, 컬러링북 등으로 연령대별 맞춤 놀이를 제안하는 어플리케이션 ‘차이의 놀이’에서 의견을 받아 만들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험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놀 권리를 보장받길 바란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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