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원 전체 백석총회에 남기로 결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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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원 전체 백석총회에 남기로 결의하다
  • 이석훈
  • 승인 2020.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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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노회, 노회장에 강부훈 목사 등 일부 임원 개선
서울북노회는 지난 20일 설악금호리즈트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서울북노회는 지난 20일 설악금호리즈트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강부훈 노회장
강부훈 노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북노회는 지난 20일과 2112일간 강원도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제118회기 정기노회를 갖고 새로운 노회장에 강부훈 목사(신일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일부 임원을 개선하고 노회 산하 전체 교회들이 백석총회에 남을 것을 결의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강부훈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노회장이라고 하는 중책을 맡기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면서 지난해 교단적으로 아픔이 있어 노회원들도 적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아는데 한 회기 동안 노회원들을 품고 하나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강부훈 목사의 사회로 김경식 장로의 기도와 노회장 조석희 목사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김광철 목사의 광고와 임석순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개회사와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전회의록낭독, 회계보고, 각부보고가 있은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부노회장 강부훈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임노회장이 추천한 부노회장과 나머지 임원들을 박수로 받았다.

이어 강도사 인허가 있었으며, 안건토의를 통해 장로고시 청원과 노회 진로, 교회 가입건을 다룬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은 노회 진로 건은 증경노회장들의 일치된 간곡한 권유를 받아들여 전체가 백석총회에 남을 것을 결의했으며, 다시는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복노회는 노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가운데 회무를 마치고는 12일동안 교제의 시간과 관광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강부훈 목사 부노회장:강대진 목사, 송종윤 장로 서기:김현 목사 회의록서기:이용재 목사 회계:김선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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