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함께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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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함께 극복하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0.04.28 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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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회 봄 정기회 일제히 시작
임원 개선 및 목사 안수식 거행

봄 정기노회가 노회 상황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노회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5월로 연기된 가운데 일부 노회들이 예정대로 4월 중에 노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회특집 12-13면>

봄 노회는 강도사 인허 및 목사안수라는 중요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생략이 불가하다. 따라서 총회 헌법위와 규칙국은 9월 총회 2개월 전까지만 노회를 열면 법적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봄 노회에서는 총회 헌의안도 상정되기 때문에 7월 첫 주까지는 마무리가 되어야 9월 총회 준비를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한 백석노회는 ‘상담 및 음악목사 제도 신설’에 대한 헌의안을 올렸다. 또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에 대한 목사안수 및 선교사 파송식도 개최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도 논의됐다. 

수도중앙노회는 코로나19로 모두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판단에 전 회원의 노회비 2개월 치를 면제하기로 했다. 독노회는 ‘코로나19 교회선교위원회’를 신설하고 노회 산하 교회들에 선교비를 30~5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봄 정기회를 개최한 노회들은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는 한편,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예배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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