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일교회, 3월 29일부터 4월5일까지 이웃사랑헌금
대구동일교회(담임:오현기 목사)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과 이웃들을 위해 ‘미자립교회 돕기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노회 산하 재정이 어려운 미자립교회 및 동일교회가 후원하는 교회 20곳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씩, 총 1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재원마련을 위해 대구동일교회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5일까지 ‘코로나19 극복 미자립교회 돕기 이웃사랑헌금’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더 힘든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일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됐다.
오현기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예배가 장기간 중단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들과 후원교회가 아닐까 생각하고 ‘미자립교회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서 “대구·경북지역에 모든 교회들이 회복되는 불씨가 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대구동일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음 프로젝트로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영상스튜디오’를 개설하여,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영상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환경과 여건에 있는 미자립(소규모)교회들에게 영상녹화 장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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