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강중노회 제15회 정기노회가 지난 14일 은혜중앙교회에서 개최돼 신임 노회장에 전진 목사(은혜중앙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전진 목사는 “멀리까지 오셔서 감사드리고 부족한 사람에게 노회장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증경노회장님들과 회원들이 도와주실 줄 믿고 혼신의 힘을 다해 섬길 것이며, 노회 표어대로 사모가 행복한 노회를 만드는데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최승호 목사의 사회로 윤경수 목사의 기도와 김원호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송경록 목사의 ‘가득한 것’이란 제목의 설교, 한용상 목사의 헌금기도, 직전노회장 김만열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송경록 목사는 “오직 예수님 안에 가득한 것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빛이 있는 천국임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이키는 회개를 통해 천국이 충만하고 가득한 2020년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각 부 보고를 서면으로 받았으며, 공천위원회 보고를 통해 보고받은 노회장 후보 전진 목사에 대해 받수로 받은 후 나머지 임원들도 박수로 받았다. 신구임원 교체식을 가진 후 신안건과 기타토의는 신임원들에게 위임키로 하고 폐회했다.
노회임원 교체식은 증경노회장 박명환 목사가 진행한 가운데 임원소개, 서약, 선서, 인수인계, 안수, 취임인사 등이 진행됐으며, 노회기를 전달하면서 기존의 강원중부노회에서 ‘강중노회’로의 시작을 정식으로 선포하게 됐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전진 △부노회장:윤경수 △서기:방일훈 △부서기:이영택 △회록서기:최윤식 △부회록서기:한용상 △회계:박종권 △부회계:이명옥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