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전회원 2개월 노회비 면제
상태바
코로나19 극복 위해 전회원 2개월 노회비 면제
  • 이석훈
  • 승인 2020.04.21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중앙노회, 신임 노회장에 이찬일 목사 추대
수도중앙노회는 지난 13일 원천교회에서 시찰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수도중앙노회는 지난 13일 원천교회에서 시찰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찬일 노회장
이찬일 노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중앙노회 제53회 정기노회가 지난 13일 원천교회에서 열려 신임노회장에 이찬일 목사(강북중앙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찰별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노회에서는 노회 소속 교회들이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 가운데 있음을 인식하고 전 노회원들을 대상으로 53회기 2개월분(4,5)을 면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된 이찬일 목사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증경노회장님들과 노회 총대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선배 목사님들께서 노회 발전을 위해 애써 주셨는데 그 전통을 잘 지켜나가고 더욱 평안하고 든든한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노회 개회예배는 이찬일 목사의 사회로 이민후 목사의 기도와 노회장 문강원 목사의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유승규 목사의 광고와 직전노회장 정은호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문강원 목사는 세상은 예배만 막으면 무너질 줄 아는데 교회의 역사는 더 연합하게 만든다면서 예배의 소중함도 더 느끼게 되고 이번 사태가 끝나면 교회마다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기에 위축되지 말고 뛰쳐나가 전도해야 하며 할 수 있는대로 더욱 사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대부분의 보고를 서면으로 받았으며 임원선거가 있은 후 각 상비부 조직과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폐회했다. 또한 김무현 외 5명의 목사안수식과 김대옥 외 13명의 강도사 인허는 추후에 일정을 잡아 진행키로 결의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찬일 부노회장:최종덕 서기:유승규 부서기:황갑진 회록서기:오성민 부회록서기:오기동 회계:이승원 부회계:우봉환 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