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문교회, 성시화운동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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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문교회, 성시화운동에 마스크 전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4.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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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대구 위한 마스크 1천장·성금 450만 원

대전중문교회(담임:장경동 목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천장과 성금 450만원을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지난 13일 대구서문교회에서 열린 마스크 및 성금 전달식에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비롯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창호 장로(대구서부교회)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홍기 목사(대구동부제일교회)가 참석했다.

장경동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도록 교회가 헌금을 해서 마스크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 노인전문병원 원장으로 있는 이창호 장로(성시화운동 상임대표회장)세계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한 전국의 교회와 단체들이 대구시민과 교회를 위해 사랑의 섬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홍기 목사도 코로나19 사태로 8주 동안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다가 부활주일에 처음으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성도들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얼마나 사모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일상으로 돌아오면 후원해주신 전국과 해외 성시화운동본부와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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