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통일당,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배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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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유통일당,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배출 실패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4.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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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기자회견, 고영일 대표 "시련에도 다시 일어서겠다"
정당 비례득표 1.8%대, 20대 총선 결과에 못미쳤다는 한계
기독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기독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기독자유통일당이 끝내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17대 총선 이후 원내 진입을 노렸던 기독자유통일당(대표:고영일)은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득표 마지노선 3%를 목표했다. 하지만 최종 1.8% 득표를 얻는 데 그쳐 이번에도 결국 고배를 마셨다.

기독자유통일당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기독자유통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고영일 대표는 모든 힘을 쏟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3% 득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하지만 이번 총선을 통해 기독자유통일당은 득표율을 넘어서는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오늘의 시련해 굴하지 않고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인사했다.

고 대표는 우리의 부족했던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서 새롭게 태어나는 기독자유통일당이 되겠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건강한 우파 정당의 역할을 찾아 실천 하겠다고 계속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기독자유통일당은 이번 총선에서 35개 정당 중 기호 19번 기호를 배정받고 21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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