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총동문회 신임 대표회장에 진동은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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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총동문회 신임 대표회장에 진동은 목사 선출
  • 이석훈
  • 승인 2020.04.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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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정기이사회서 31명 중 22표 지지…사무총장에는 김자종 목사

지난달 31일 총회본부 대강당서

백석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31일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제43회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진동은 대표회장을 선출했다.
백석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31일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제43회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진동은 대표회장을 선출했다.

백석대학교 총동문회 제43대 회장에 홍은교회 진동은 목사(사진)가 선출됐으며, 사무총장에는 김자종 목사가 선임됐다.

백석대학교 총동문회(회장:이종승 목사)는 지난달 31일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제43회기 정기이사회를 열고 회장 입후보자가 없음에 따라 진동은 목사와 임인기 목사가 당석에서 추천받았으나 임인기 목사의 사퇴로 신임투표를 실시해 진동은 목사가 31명의 회원 중 22명의 지지를 받고 회장에 선출됐다.

진동은 목사
진동은 목사

또한 회칙개정을 통해 기존의 회장 명칭을 대표회장으로 고쳐서 백석대학교 산하 각 동문회를 대표하기로 했으며, 상임회장단을 두어서 총동문회의 활성화시키기로 한 가운데 상임회장은 임원 4, 직전회장, 각 동문회서 1인식 추천위원회를 만들어 위촉키로 했다.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된 진동은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선후배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의 많은 외부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 빛나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역사에 남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진동은 대표회장에 의해 사무총장에 선임된 김자종 목사는 지난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대로 일을 못해 한번 더 열심히 하라는 소리로 순종하겠으며, 학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칙개정 외에 감사보고만 받고 대부분의 보고는 구두로 통과시킨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신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을 선출했으며, 나머지 임원은 신임 대표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회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증경회장 김진범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황해영 목사의 기도에 이어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정영근 목사는 칭찬받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교회까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때 총동문회도 오늘을 기점으로 하나님 주신 사명을 따라 위상을 다시 세워야 할 것이라면서 본문의 디모데처럼 칭찬받는 사람으로서 겸손하고 책임의식을 갖고, 동문들에게 희망을 주고, 학교에는 든든한 총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증경회장 장원기 목사의 축도로 마친후 회장 이종승 목사의 사회와 증경회장 이찬규 목사의 기도로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41회기 동문회장을 역임한 이종승 목사는 교회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만나게 돼 반갑고 한 해 동안 아무것도 못한 것은 무능한 회장의 잘못이라고 여긴다면서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에 영광 돌리고 협조해 주신 증경회장들과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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