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 합격자 연수교육 6월 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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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 합격자 연수교육 6월 하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4.0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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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교육국, 지난 23일 회의 열고 잠정 결정

총회 교육국(국장:김강수 목사)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교육국 주관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교육국은 당초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성 명성수양관에서 2020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개최하기로 했다. 잠정 연기를 결정했던 교육국은 합격자 연수교육을 다가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기로 일단 결정했다. 최종 여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본 후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연기했지만, 교육국은 계획대로 연수교육 접수를 진행했다. 3월 18일 등록 마감한 결과 강도사고시 합격자 중 최종 292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9명은 개인적 사정으로 내년에 교육을 이수하기로 했다. 등록자 중에는 지난해 미이수자 3명이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국은 올해 봄 노회에서 인허를 받았더라도, 6월 합격자 연수교육을 받지 않으면 내년 목사고시를 치를 수 없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교육국은 각 노회가 강도사 고시 합격자에게 인허를 줄 때 반드시 연수교육에 참석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인허증을 전달하도록 지침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 고시에 합격하고 연수교육을 받았다 하더라도, 인허를 받지 않은 채 2년이 경과하면 다시 강도사고시를 봐야 한다는 규정도 확인했다. 개정 헌법에서는 2년으로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구법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각 노회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유영삼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교육국장 김강수 목사가 갈라디아서 1장 10절 ‘그리스도의 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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