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경북 미자립교회 5,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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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경북 미자립교회 5,600만원 지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4.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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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안동교회서 전달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정성진 목사)은 지난달 30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교회를 돕기 위해 후원 5,6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주, 예천, 봉화, 청도 등 8개 지역 기독교 연합회를 통해 지역 교회들을 위해 사용된다. 

정성진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을 위해 기도하면서 여러분을 성원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면서 “코로나19가 곧 물러갈 수 있도록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의 교회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 주길 바란다”면서 당부했다.

의성군기독교연합회장 남세환 목사는 “이번 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교봉이 함께해준 데 고마움을 표했다. 한교봉은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워하고 있는 파주, 고양, 인천, 김포 등 경기지역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5천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한교봉은 3월 2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시작 후 1차로 지난달 13일 대구시에 1억원 상당의 쌀국수 10만 개와 항균살균제 1천 개를 전달했다. 아울러 대구와 경기지역 미자립교회를 위해서도 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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