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순교자 유가족 위한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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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순교자 유가족 위한 마스크 전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3.3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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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교회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 방호복 기부
주안교회가 기아대책에 대구 경북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구입 기금을 전달했다.
주안교회가 기아대책에 대구 경북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구입 기금을 전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김태영 목사) 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임은빈)와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이사장:정영택)가 한국교회 순교자 유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양 단체는 지난 2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통합총회 소속 순교자 유가족과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13개 회원 교단 순교자 유가족 전체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이사장 정영택 목사는 점점 더 고령화 돼가는 순교자 유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국교회는 6.25 당시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순교자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다음세대에게도 꿈과 희망을 나눠 순교정신을 계승하는 소명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총회 소속 주안교회(담임:주승중 목사)도 지난 24일 대구·경북 의료진의 방호복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승중 목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교회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있다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을 위한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주안교회는 소속되어 있는 인천노회 내 38개 미자립 및 상가교회의 임대료를 위해 지원금 4,000만 원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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