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이젠 버려야죠”
상태바
“고정관념 이젠 버려야죠”
  • 승인 2001.06.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학자이며, 한국 대학생선교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민 목사가 성경 속에서 말하는 변혁을 명쾌하게 설명한 ‘고정관념 거꾸로 뒤집기’(순 출판사)란 제목의 책을 출간, 교계에 화제가 되고있다.
명쾌한 해석과 실제적 적용이 돋보이는 이 책은 예수님의 비유연구서로서 해석, 교훈, 적용 등 세 부분으로 체계화 시켜 놓아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구성력을 자랑하고 있다.

1부 하나님 그리고 그 분의 나라, 2부 그 분의 나라의 백성과 그들에게 요구되는 삶으로 짜여진 이 책은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이고, 누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고, 그 백성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세부적으로 설명, 우리에게 주어진 고정 관념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 안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변화가 없으면 도태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열린 마음을 가지면 각자가 변화될 수 있다. 고정관념을 향한 고정관념조차 버리는 게 필요하다”며 이 책은 우리를 질책하고 있다.

“물질이 지배하는 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갖고 있는 고정개념을 깰 수 있게 하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제시해 주고 싶다”라며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를 설명한 박성민 목사는 “21세기는 변혁이 대세이고, 너무 빠른 성장으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변화나 변혁은 우리만 겪는 것이 아니라 매 세대마다 겪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변화의 시대에 변화 중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 비유 해석서를 통해 그 변화에 반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또 “예수님의 가르침에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 무엇이고 나의 고정관념을 어떻게 바꾸고 실천할 것인가. 사람들이 종말에 대해서도 불안해 하지만 예수님은 종말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말씀하고 있다”며 이 책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