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단절 극복, 세계 교회 리더십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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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단절 극복, 세계 교회 리더십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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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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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관련, 3월 16일 현재 해외 161개 국가 및 지역이 한국발 여행자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여행객의 입국을 30일간 중단한다고 밝히고, 미국 국민에게는 10여 명 이상 모이는 것조차도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등 코로나 공포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유럽 각국도 안팎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나섰다. 스페인에선 3월 17일부터 국경 통제 조치가 시행됐고 포르투갈은 스페인을 오가는 여객기와 열차편의 운항·운행을 모두 중단했다. 독일정부는 생필품점을 제외한 상점들의 영업을 금지하고 종교시설의 운영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쓰러지고 개인 파산이 이어지면서 국가 경제의 붕괴위기까지 불러올 수 있어 지구촌도 극심한 불안 속에 휩싸여 있다. 방역을 내세운 이동 제한과 국가 간·대륙 간·개인 간 거리두기 등 지구촌은 말 그대로 ‘단절’ 속에 갇히고 말았다. 

이처럼 전례 없는 국가 간 거리 두기와 폐쇄적 국가주의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개연성이 다분하다.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현상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코로나19의 확산 공포가 폐쇄주의를 정당화 할 수 있다고 볼 때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의 단절을 극복하는 데 한국교회를 포함 세계교회의 연대·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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