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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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 김동기 목사
  • 승인 2020.03.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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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목사 / 광음교회 담임

사도 바울은 자족의 삶을 배울 수 있던 이유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 

그는 궁핍함 가운데서도 자족하는 마음을 가졌다. 물질이 없는 가운데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어떠한 상황 때문에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조건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 또한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면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 처하여도 가능하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6:31)”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 분은 우리를 보호하시며 인도하신다. 잘하든지 못하든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그 분의 일하심을 믿는 일체의 비결로 자족할 수 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예수님과의 만남이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십자가 사랑을 배웠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3:7~8)”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만족한다고 고백하였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유익하던 것을 다 해로 여기며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과 상황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족하며 나아가야하지 않는가? 언제까지 보여지는 것에 마음을 빼앗는가? 언제까지 상황 탓, 환경 탓 하는가? 

보이는대로 믿지 말아야 한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인도 하신다.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모든 상황이 어려운 정국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있다. 우리는 이 상황 가운데 절망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그 뜻을 기대하며,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임할 줄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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