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연장 찬성…재난 극복에 교사들도 함께할 것"
상태바
"휴업 연장 찬성…재난 극복에 교사들도 함께할 것"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3.18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교사운동, 코로나19에 따른 휴업 연장 결정 지지 성명 발표
좋은교사대회에 참석한 교사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좋은교사대회에 참석한 교사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기독교사들의 단체 연합운동인 ()좋은교사운동(대표:김영식김정태)이 코로나19에 따른 휴업 연장 결정을 지지하고 나섰다.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17코로나19에 따른 휴업 연장 결정에 대한 좋은교사운동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학생들의 안녕과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2주 연기는 꼭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며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또 국가적 비상사태를 극복하는 일에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재난을 극복하는 일에 교사들도 당연히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미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교사들이 긴급 돌봄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SNS와 인터넷을 활용한 편지 보내게, 응원 영상 보내기, 영상통화 등을 시도하며 어떻게든 아이들과의 관계망을 만들어 가려는 교사들도 있다. 이밖에도 교사들은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계획을 조정하고, 온라인에 학습 자료를 공유하며 학습 공백을 채우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좋은교사운동은 학부모와 학생의 입장에서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도 이해한다특별히 어렵고 힘든 가정에서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좋은교사운동은 휴업 기간 동안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을 점검하기 위해 온라인 가정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으로 한걸음 더 깊이 찾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이제 교사들이 교사의 자리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더 찾을 것이라며 비록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학생들 속으로 더 깊이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좋은교사운동은 교육 당국자들을 향해 수업 일수와 수업 시수 감축 허용 조치를 찬성함 대입 일정과 수능 시험 범위를 변경해야 함 소통하고 신뢰받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 재난 상황에서 교육과정 운영의 파행을 막을 수 있는 교육 환경과 대응 전략을 만들어야 함을 당부했다.

이들은 끝으로 “2020학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휴업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온 국민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좋은교사운동도 회원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의 안녕과 배움을 위해 힘을 다해 이 위기를 넘어서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