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는 '교회' 아닌 거짓말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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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교회' 아닌 거짓말 집단"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3.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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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협, 기자 간담회 열고 신천지 실체 밝혀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가 지난 6일 목양교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가 지난 6일 목양교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임준식 목사, 이하 국이협)가 국민들에게 신천지 집단을 교회라고 부르지 말 것을 요청했다.

국이협은 지난 6일 목양교회에서 신천지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국이협은 신천지는 교회가 아니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라며 이들은 거짓말을 자주 반복하게 되면 사람들이 믿게 된다는 빅라이이론을 철저히 이용해 왔다고 규탄했다.

국이협은 특히 코로나19의 위기를 은폐하려다가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로 이어져 대 재앙을 초래하고 거짓과 위장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국가와 민족을 도탄에 빠지게 했다신천지는 마땅히 붕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교회가 입술로는 복음을 이야기 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지는 것이라며 성도들이 교회의 본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그 분처럼 사는 성도를 뜻한다.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부활에 소망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이협은 신천지 집단에 대해 개인을 무너뜨리고 있다 가정의 행복을 불행으로 만들어 가정파괴를 하고 있다 기독교와 교회를 해체하려고 한다 대한민국과 인류사회를 거짓으로 장악하려고 혼란과 분열에 빠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허황된 교리로 건강한 교회를 분열시키고, 수많은 가정의 파탄을 가져오게 한 신천지 사이비 이단 종교집단을 해체하고, 자칭 보혜사성령, 이긴자, 신약의 목자라고 혹세무민한 교주 이만희의 죄를 물어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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