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바이러스의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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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바이러스의 침투
  •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 승인 2020.03.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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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희 목사
양병희 목사

가슴으로 하는 대화를 마음이라 한다. 머리로 하는 대화를 생각이라 한다. 손과 발로하는 대화를 행동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정의(知情意)가 균형을 이룬 감성적이고 지성적인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고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나누는 대화의 파트너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늘 자신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살아간다. 다윗이 늘 그러했다(시 42:5).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으로 나누는 대화가 건강할 때, 균형 잡힌 인생을 살게 된다. 건강한 마음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의식이 깨어 자신을 지키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래서 깨어 있는 자를 파수꾼이라고 한다. 깨어있다는 말은 육체만이 아닌 정신과 영적인 세계를 지키고 있는 파수꾼의 역할을 말한다. 이런 말이 있다. 

육체가 잠이 들면 물질을 도둑맞고, 사상이 잠이 들면 영토를 빼앗기고, 신앙이 잠이 들면 영혼을 도둑맞는다는 말이 있다.  

성경에도 깨어있지 못하고 잠든 사이 원수가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우리는 영적 파수꾼이다. 영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잠든 사이에 원수 마귀가 들어와서 우리의 영과 육을 공격하고 파괴한다. 파수꾼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지키는 자이다. 

지금은 사순절이다. 깨어 기도하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가서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전 안에 언약궤를 보는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한다.(계 11:19) 

그런데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마다 기도 모임이 중단되고, 은혜의 통로가 막히고, 주일 예배조차 못 드린 교회들이 많다. 우리는 지금 영적인 악한 바이러스가 침투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파수꾼이다. 지금 영적인 잠을 자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원수 마귀가 악한 바이러스를 침투시키지 못하도록 깨어서 자신을 지키고,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덧뿌리고 가지 못하게 깨어 지키는 파수꾼임을 잊지 말자(마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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