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펼쳐진 복음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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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펼쳐진 복음광고 캠페인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3.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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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 '6대주 캠페인' 마지막 행선지로 남아공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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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이 지난 2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대규모 연합거리전도를 진행했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단체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대형 복음광고와 함께 대규모 연합거리전도를 전개했다.

복음의전함은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지난 21일 연합집회, 22일 대규모 연합거리전도를 펼쳤다.

아프리카는 6대주 캠페인의 마지막 행선지로 복음의전함이 행사를 주최했으며, 아프리카한인교회협의회와 중남부아프리카선교사회가 주관했다. 이밖에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BTC침례신학대학교와 로즈뱅크유니온처치 등 많은 현지 교회와 기관들이 남아공 복음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예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복음광고로는 요하네스버그 랜드버그 도로변에 대형 옥외광고, 프리토리아 고속도로에 빌보드 광고가 세워졌다. ‘It’s Okay! with Jesus’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복음광고(20m x 5m)는 요하네스버그에서 프리토리아로 이동하는 N1 고속도로 위에 세워져 한 달간 현지인들에게 노출된다.

복음의전함은 이곳의 하루 유동인구는 22만 명(한 달 약 660만 명)에 이른다페른데일에 위치한 랜드버그 빌보드 광고 역시 한국의 버스터미널과 같은 택시 랭크가 있고 주변에 대형 쇼핑몰이 밀집돼 있어서 매일 22만 명(한 달 약 660만 명)의 사람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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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랜드버그 도로변에 대형 옥외광고, 프리토리아 고속도로에 빌보드 광고가 세워졌다.

지난 22일 진행된 연합거리전도에서 참가자들은 랜드버그 센터포인트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거리를 오가며 영어와 줄루어로 번역된 복음광고 전도지를 나눠주며 거리전도를 펼쳤다. 전도단은 현지 교회와 한인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프레토리아 외곽 소샹구베와 한국에서 온 비전트립팀 17, 아프리카 남동부 스와질랜드에서 거리전도에 참여하기 위해 온 70명의 학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언어와 국경, 인종, 나이 등을 초월해 ‘It's Okay with Jesus’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전도 참가자에게 2,000장의 티셔츠가 배포됐다.

유훈 프레토리아 한인교회 담임목사는 복음의 씨앗이 자라고 열매 맺게 하는 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씨앗을 뿌리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우리가 전하는 복음의 씨앗이 사람들에게 전해질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열매 맺게 하실 것이다. 절망과 좌절에서 살아나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뿌릴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우린 오늘 이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교단과 교파를 넘어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북미에서 시작해 유럽 독일, 남미 브라질 등을 거쳐 하나님이 허락해주셔서 마지막 이 땅 아프리카에 도착하게 됐다면서 수많은 나라 중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것은 남아공, 그리고 여러분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받으시고 이 일들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다른 대륙으로 다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 축제의 현장이자 복음의 물결이 넘치는 현장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 줄 안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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