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골짜기까지 복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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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종열 목사 열린마을교회, 네팔싸라티희망학교 설립
  • 승인 2020.02.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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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칼럼 (상)
마종열 목사(열린마을교회, 네팔싸라티희망학교 설립)
마종열 목사(열린마을교회, 네팔싸라티희망학교 설립)

2008년 네팔민주연합공화국으로 변경되기 전까지 네팔은 힌두교 왕국으로, 왕도 힌두교의 신 중의 하나인 ‘비스누의 화신’을 신봉했다. 그러나 2005년 왕정이 무너지고 네팔민주공화국으로 바

뀌면서 지금은 대통령제가 시행되고 있다. 왕정시대에 대부분의 왕은 백성들이 깨어나지 못하도록 우민(愚民)정책을 썼다. 힌두교의 엄한 계급제도인 ‘카스트제도’는 1962년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네팔은 민족주의 색채가 강한 나라이다. 국가적 정체성은 종교와 연관돼 있기 때문에 소수인 기독교인들은 따돌림을 받거나 집에서도 외면당하고 있다.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힌두교가 국교였던 나라인데다 지금도 80% 이상이 힌두교인이다.
 

네팔은 불교의 주요 발상지이기도 하다. 석가모니는 기원전 6세기 중남부 룸비니(Lumbini)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교를 창시한 뒤에 제자 아난다와 함께 카트만두 계곡에 일정 기간 머무르며 불교를 전파했다고 전해진다.
 

1990년 들어와 민주화가 추진됐으나 무산됐다. 다시 2006년 4월 3주에 걸쳐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자 결국 왕은 4월 28일 의회민주주의의 부활을 발표하였다. 반군과도 정전 협정이 체결되어 내전도 종식되었다. 2007년 1월 왕정이 종식되고 2008년 5월 28일 제헌의회에서 왕정 폐지와 공화정 실시를 중심으로 한 신헌법이 제정되어 ‘네팔연방민주공화국’이 수립됐다. 하지만 만성적인 전력 부족,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사회간접자본 미비로 인해 사회 발전이 되지 않고 있다. 주요 수입으로는 자국민 해외 노동자와 관광, 농업, 자수 등 수공예가 주 수입원이다.
 

네팔 선교는 시대적 소명이다. 2015년 대지진을 통해 네팔을 접하게 된 필자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들, 자연에 순응하며 모든 것과 어울러 평화롭게 생활하며, 내일에 대한 걱정이 없는 삶, 죽음에 대하여 크게 슬퍼하지 않고 이방인을 대하는 따뜻한 미소를 보았다. 교육열은 우리나라보다 강하지만 사회적 제도와 경제적 빈곤으로 학교를 못 다니는 청소년이 40%나 된다. 1952년 이후 매우 느리게 기독교가 등장했지만 강력한 쇄국정책과 기독교에 대한 배타적 정책으로 1980년까지 기독교 성장은 더디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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