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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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캠페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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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산모와 어린이 영양 지원… 2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기독교 보건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이 북한 산모와 어린이에게 부족한 필수 영양제 지원을 위해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캠페인 ‘40일간의 동행’은 사순절 기간인 2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샘복지재단은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회와 주일학교, 성도들에게 신청을 받아 저금통을 보내준다. 

캠페인 참여자는 북한을 위한 40일간의 기도 제목이 담긴 기도 책자에 따라 매일 기도하고, 저금통에 모금하면서 북한을 향한 교회와 성도들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북한 산모와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제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위해 5천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샘복지재단은 1995년 설립한 평양제3병원에 의료기기와 의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샘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은 최근 UN으로부터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은 바 있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북한 동포를 살리는 교회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40일간의 동행’ 저금통 신청 및 문의는 샘복지재단 사무국(02-521-7366 / 010-9400-7366), 샘복지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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