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잃어버린 축복을 다시 찾자
상태바
[금주의 설교] 잃어버린 축복을 다시 찾자
  • 김교순 목사
  • 승인 2020.02.2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교순 목사/다사랑교회 담임

현대인의 질병의식은 비교하는 데 있습니다. 교인은 몇 명입니까? 등등 나보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나보다 믿음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최고는 아닙니다. 최고가 되려고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됩시다. 마귀는 비교의식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의식을 갖게 합니다. 불만이 생기는 것은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하시고 싶은 것은 복 주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들이 이것을 상실했기 때문에 힘들게 사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복을 찾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과 화목하라입니다(21절).

하나님과 화목할 때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면 가정도 화목하고 교회도 화목하고 주의 종과도 화목합니다. 믿음과 기도와 찬양이 회복됩니다. 물질이 어려우면 물질로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 사람들은 삶이 어려워지면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부터 줄입니다. 십일조는 꼭 드려야 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 내 몸으로 헌신 봉사하며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 25절에 “전능자 하나님이 내 보배가 되신다”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 돌아오라입니다(23절).

현대인의 약점은 실천의 의지가 없는 것에 있습니다. 응답받고 축복받는 비결은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회개는 축복의 시작입니다. 축복받는 실천은 회개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막힌 담을 허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 59장 1~2절 말씀에 죄악이 가로막혀 하나님과 나 사이가 막혔음을 이야기합니다. 내 인생의 먹구름을 거두는 방법이 회개입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면 내 인생에 고속도로를 뚫어 주십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 기쁜 얼굴로 나아오라입니다(26절).

하나님 앞에 세상에서 깨지고 부서지고 실패한 모습으로 나아오지 말고 간증거리를 가지고 승리한 재료를 가지고 기쁜 얼굴로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약 5장 13절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 것이요.” 고난 중에도 기도하며 기쁜 얼굴로 찬송할 수 있는 믿음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바울이 항상 기뻐하라고 한 것처럼 기뻐하는 삶이 되길 축원합니다.

네 번째는, 겸손하라입니다(29절).

벧전 5장 6절에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신다”고 하셨습니다. 약 4장 16절에 “교만하면 망한다”고 했습니다. 어깨를 낮추시길 바랍니다. 고개와 허리를 숙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겸손하시길 바랍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로 휩싸여 있는 이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과 화목하며 세상으로 향했던 우리들의 마음을 주께로 돌이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과 연합하지 않으며 믿음의 지조를 지켜내는 능력있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