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 위해 지역교회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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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 위해 지역교회 발 벗고 나선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2.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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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충청노회 진천시찰회, 지난 12일 ‘코로나 예방 교회봉사단’ 출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민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교회가 연합해 코로나 예방과 정보 전달 활동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청노회 진천시찰회(시찰장:이동주 목사) 소속 16개 교회는 지난 12일 진천중앙교회에서 진천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활동 교회봉사단출범식을 갖고 예방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 진천군은 인재개발원에 우한교민 176명을 수용한 지역이다.

진천군 교회봉사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 전단지와 방역마스크를 배포한다. 더불어 정확한 정보 전달으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 간단한 문진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물론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이상 징후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천군 교회봉사단의 활동은 출범 이후 4주간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 교회봉사단이 사용할 질병예방본부의 예방수칙 홍보지와 마스크 1만장, 손소독제는 명성교회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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