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는 기도가 나라 살린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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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는 기도가 나라 살린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 설립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2.1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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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론칭 기자간담회…기복화·수단화된 기도 바로 세울 것

쉬지 말고 기도하라!” 입버릇처럼 외치는 유명한 성경구절이지만 글자 그대로 쉬지 않고기도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어떤 이들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구절을 삶에서 지키고 실천해야 할 명령이 아닌 그저 표어처럼 여기기도 한다.

성경이 가르치는 쉬지 않는 기도를 실천하기 위한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소장:김석년 목사)가 설립됐다. 연구소장 김석년 목사는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도연구소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기독교가 변혁해야 할 것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은 기도의 길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면서 너무나도 중요한 기도를 바르게 하는 길은 어떤 것인지 고민하고 알리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석년 목사는 말씀에 근거한 진정한 크리스천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뜻대로 하는 기도, 성령님과 함께 삶으로 하는 기도가 곧 쉬지 않는 기도라면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크리스천을 키우고, 민족의 교회들마다 쉬지 않는 기도가 살아나 이 땅에 화평이 실현되는 것이 연구소가 꿈꾸는 비전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국사회 내 갈등 심화로 기독교인들의 정치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구국 기도회, 혹은 나라사랑 기도회 등 기도회라는 이름을 내세워 특정 정치 이념을 주장하는 사례도 종종 목격된다.

이에 대해 김석년 목사는 이전에는 복을 받기 위해 기도를 수단화 했다면 이젠 특정 이념과 정치를 위해 수단화하고 도구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러다보면 기독교는 변질, 타락, 세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첫 번째 사역으로 오는 322일 서초교회에서 ‘2020 기도포럼을 연다. ‘교회가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기도포럼에서는 종교개혁자들의 기도생활을 거울삼아 나라를 위한 성경적인 기도는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정병식 박사(서울신대), 최윤배 박사(장신대), 이후정 총장(감신대) 이주연 목사(산마루교회)등 국내 최고의 루터, 칼뱅, 웨슬리 전문가가 나선다. 포럼 이후에는 현장에서 나온 신앙고백과 기도백서를 중심으로 나라사랑 표준기도서를 제작해 전국교회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석년 목사는 히틀러 치하에 있었던 독일교회의 기도에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당시 독일교회는 밖으로 나가 거칠게 데모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교회에 모여 눈물로 참회의 기도를 드렸다. 이 간절한 기도가 독일교회를 회개로 이끌었고 새롭게 세워지게 했다면서 말씀에 근거한 기도, 진정한 기독교의 기도, 그리스도의 뜻대로 하는 기도, 성령님과 함께 삶으로 하는 기도만이 나라를 다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이밖에도 4학기제의 쉬지 않는 기도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주일 오후 초교파적으로 나라사랑 예배 기도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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