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유형으로 설교할 때에 유익한 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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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형으로 설교할 때에 유익한 점(4)
  • 김진홍 목사 /금천교회 담임 금천설교아카데미 원장
  • 승인 2020.02.11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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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의 ‘목회와 설교’ (44)

영성이 깊은 설교를 준비 할 수 있다.

영성이 깊다는 것을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은 말씀을 듣는 이들에게 은혜가 된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하나님에게로 가까이 나아간다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복종하며 살려는 마음으로 다짐하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삶이 변한다는 것이다. 목적과 목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고 변한다는 것이다. 이런 원동력의 근간은 설교 말씀에서 시작이 된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목사는 성도들이 옥합을 깨뜨리게 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도 나온다. 그리고 그 여인을 예수님은 칭찬을 하셨다. 그런 것이 어떻게 가능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오직 말씀의 능력에 있다. 그리고 성령으로만 가능한 일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 도구는 여러 가지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설교에 있다. 그리고 그런 설교는 여러 유형으로 설교가 선포 될 때에 더 많은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성도들이 은혜를 받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은혜는 영혼에 만족이 될 때에 받는 것이다. 그런데 성도들에게 영혼의 만족을 어떻게 줄 수가 있을까요? 단조롭고 깊이가 적은 설교 하나만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여러 유형으로 설교가 준비 될 때에 더 좋은 효과를 가둘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닭으로 요리를 한다고 할 때에 닭 복음도 있다. 삼계탕도 있다. 백숙도 있다. 닭찜도 있다. 닭이 작을 때 요리를 하는 방법도 있다. 닭을 많이 키워서 요리하는 방법도 있다. 닭 하나를 가지고도 이렇게 아주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설교라는 요리를 할 때에 오직 3대지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만들어 왔다. 이것은 설교라는 영적인 음식의 맛을 내는 데에 부족한 방법이다. 아마 다른 나라에 가서 배우면 닭 요리도 더 많이 다양하게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이것을 배워서 성도들에게 맛있는 말씀의 깊은 요리를 만들어 줄 수가 있다면 얼마나 깊은 영성의 사람들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

그래서 단조로운 설교유형에서 머물지 말고 다양하고 본문에서 깊이가 있는 하늘의 양식을 먹일 수 있는 여러 유형으로 설교를 준비 할 수가 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고 아름다운 설교라는 집을 지을 수 있는 좋은 연장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지금도 강력하게 말씀을 드린다. 할 수만 있다면 한가지 보다는 여러 유형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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