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창궐, 지금은 회개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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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창궐, 지금은 회개할 때다
  • 윤승한 목사
  • 승인 2020.0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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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한 목사/열방샘교회

중국의 우한에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대해 WHO(세계보건기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27개국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중국에서만 300명이 넘게 숨지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연구팀은 지난해 3월 국제학술지 ‘바이러스’에 박쥐를 숙주로 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해 감염병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살아있는 박쥐를 식재료로 활용하는 중국이 새 감염병을 일으키는 유력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조선일보 1월31일자 기사참조) 예견한 바 있다.

이 박쥐는 1979년 아프리카 에볼라, 2002년 사스, 2015년 메르스를 유발하게 하여 전 세계에 치명적인 해를 입혀오고 있음에도 인간은 계속적으로 악행을 반복해 오고 있다. 

성경에서는 박쥐(BAT)를 부정한 새로 식용을 금하고(레 11:19,신 14:18)있다. 어둡고 한적한 곳에서 불결한 생물을 먹고 살지만 박쥐 자체는 이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특별한 면역체를 가지고 있어 병에 걸리지 않는다. 오직 인간이 접촉할 때 과민반응이 나타나 신체를 위협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성경에서 30여곳 이상에서 부정한 것을 금하고 있고 박쥐처럼 거칠고 충돌이 잦고 고립된 생활, 자기만 살기 위해 음행과 거짓을 품고 불법을 행하는 백성들과 바리새인같이 행하는 교만한 국가와 민족에게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유로글로를 내리겠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실제로 끊임없이 기근과 질병과 환경으로 경고 해오고 계시며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큰 징조로 경고하시는 말세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눅 21:11)

에스겔 38장 22절에 하나님을 대적하면 전염병과 피로 심판하신다는 말씀을 이제 절대 그냥 넘기면 안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가구 26%가 애완동물과 같이 살고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60%는 동물에게서 온 것이고 새로 출현한 동물 질병의 75%는 사람에게 감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라는게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의 설명이다(문화일보 1월31일자). 우리는 사람과 동물사이에 그 특정동물이 가지고 있던 감염체에 의해 사람에게 옮겨지며 유행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을 주시해야 한다.  이 전염병은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역행하는 전 세계에 대한 경고로, 정직한 회개를 하고 사람과 동물각자의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세대에 그 종말을 주실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이렇게 악행을 행하는 백성들과 급속히 퍼지는 이 전염병에서 두려워하는 열방민족에게 해답을 말씀에서 주시고 있다.

여기서 그 구절을 모두 제시하기는 지면이 부족하고 역대하 7장 14절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는 말씀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한국교회는 최대의 위기와 기회 앞에 놓였다. 창조세계를 다시 회복시키고, 예수님 오실 때까지 복음의 최대 국가와 경제대국으로 전 세계를 살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미 받는 징계는 달게 받고 가슴을 찢는 회개를 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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